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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금강산 건봉사(乾鳳寺)

휴전선(DMZ)과 민간인통제선(민통선)에 가장 가까운 수행처 조선시대 전국 4대 사찰 중 한 곳
안진환 기자 · 2026-07-03 17:27 · 조회 11

지도를 통 강원도 건봉사의 위치

[건봉사 위치]

◉ 금강산 건봉사의 위치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 위치: 강원도 고성군 북부, 민간인통제선 인근에 자리한 천년고찰
◉ 특징: 금강산 남쪽 초입에 위치해 ‘금강산 건봉사’로 불리며, 보물인 능파교와 불이문,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를 모신 사찰로 유명
천년의 역사가 깃든 사찰
금강산 자락의 아름다운 풍경,
조용히 걷고, 자연을 바라보고,  잠시 멈춰 서서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복잡한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천년 고찰이 품고 있는 고요함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고,
분단의 아픔을 느껴볼 수 있는 국내 힐링 공간
금강산 건봉사

1920년대 건봉사(乾鳳寺)

우리나라 휴전선(DMZ)과 민간인통제선(민통선)에 가장 가깝고, 대중이 방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찰로는 강원도 고성의 건봉사(乾鳳寺)다.

민통선 내부에 혹은 바로 접경 지역에 위치해 있어 ‘휴전선에서 가장 가까운 사찰’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DMZ 인접 지역이라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사찰이다.
건봉사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금강산(金剛山)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사명대사가 봉안했다고 알려진 부처님 치아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다. 19세기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왕실에서 시주하여 중창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전소되었다가 근래에 재건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말사이다.
건봉사 뿐만 아니라 민통선과 휴전선 인근의 사찰들은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도, 민족 분단의 아픔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동시에 품고 있는 특별한 종교·문화 공간들이다. 방문한다면 분단의 현실을 되새기며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능파교를 지나 건봉사의 누각

■ 위치적 특징: 옛 행정구역상으로 ‘금강산 건봉사’로 불릴 만큼 금강산 줄기에 맞닿아 있다. 한국전쟁 이후 한동안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부에 위치해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다가, 출입 통제선이 북쪽으로 조정되면서 현재는 별도의 출입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최전방 접경 지역에 위치하여 사찰 주변으로 분단의 현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 역사적 의의: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된 천년고찰로, 조선시대에는 전국 4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대단히 큰 규모를 자랑했다. 임진왜란 때는 사명대사가 승병을 일으킨 거점이기도 하다.
금강산 건봉사가 특별한 이유는 국내에서도 매우 귀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기 때문이다. 부처님 진신사리는 보궁치아사리탑과 보안원에 각각 나눠져 있고 보안원에 있는 진신사리는 직접 볼 수도 있다.

건봉사 적멸보궁에 모셔진 부처님 치아사리

■ 주요 유적
◉ 치아사리 적멸보궁: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통도사에서 약탈해 간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사명대사가 일본에서 다시 되찾아와 봉안한 역사적인 공간이다.
◉ 불이문과 능파교: 한국전쟁 당시 건봉사의 수많은 전각이 불탔으나, 유일하게 불타지 않고 살아남은 ‘불이문’과 보물로 지정된 아름다운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 ‘능파교’가 남아있어 깊은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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